[더뉴스-더인터뷰] 사흘째 추가 확진 환자 없어...中·日 상황은 심각 / YTN

2020-02-14 19

■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상황과는 달리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상황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정은경 방역대책본부장의 브리핑 내용 들으셨는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지금 현재는 어쨌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사흘째인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거 아니냐 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신현영]
아직은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2월 7일부터 민간기관으로 검사가 확대되면서 사례정의가 조금 더 넓어졌죠. 의사의 소견으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는데 그렇게 해서 검사 물량은 증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없다. 이건 긍정적인 사인으로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의를 해야 할 단계다라는 말씀이시고요. 보통 감염병의 경우에는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 기준이 어느 정도인가요?

[신현영]
명확한 수치로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반적으로 확진자에 대한 증가세가 멈추면서 이런 경우에 발생 자체가 줄어든다고 판단할 수가 있고요. 또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되지 않고 검사 결과 계속 음성으로 속출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방역과 검역이 충분히 바이러스의 전파를 따라잡았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안정세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28명의 확진자 가운데 7명의 퇴원 환자들을 화면으로 정리했는데요. 그런데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21명의 환자들도 대부분 증상은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요?

[신현영]
상대적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안정적으로 그리고 경미한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그렇게 증상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는데 1명이 지금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1414082417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